더네이쳐홀딩스의 배럴 인수 건, 그리고 해외사업 경력직 채용공고

스포츠웨어 배럴을 인수한 더네이쳐홀딩스가 중국 현지 업체와 협력해 해외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달 중순 젠앤벤처스·메리츠현대투자파트너스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배럴 지분 47.73%를 6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더네이쳐홀딩스 측은 이 과정에서 자문을 받았던 중국 업체가 함께 배럴을 성장시키자는 시그널을 줬다고 설명했다.

 

배럴은 워터스포츠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더네이쳐홀딩스는 오히려 매출 비중이 크지 않은 애슬레저에 무게를 뒀다. 중국에서 래시가드 이용률은 높지 않지만 애슬레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중으로 현지 업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공략하면 배럴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해당 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혈맹을 맺을 것으로도 관측된다. 더네이쳐홀딩스 측은 조만간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NFL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NFL과 현지 계약을 맺어야지만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한계성을 넘어서기 위해 더네이쳐홀딩스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기 위해 배럴이라는 브랜드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체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배럴을 제2의 룰루레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배럴 인수' 더네이쳐홀딩스, 中 공략 현지 기업과 맞손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비즈니스 운영자 채용공고

 

[(주)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해외사업 관리 경력직 채용공고(D-26) - 사람인

 

※  IR 담당자는 아직 미채용 중인 것으로 파악이 된다.

전화를 하면 다른 부서에서 전화를 받고, 대응이 안 된다.  

채용공고도 아직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