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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초보 투자자_야마구치 요헤이

주식공부/읽은 서적

by Minjupapa 2022. 12. 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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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독완료, 복기~

지금껏 주식투자 입문서들과 투자철학과 관련된 책들을 일부 접하고서 이 책을 읽다보니 무척 잘 읽혀졌다.

그만큼 공감과 이해가 잘 되는 내용들.

 

독서로 머릿 속을 어느정도 채우려면 1독으론 정말 부족하단 생각을 요즘 많이 하게 된다.

나이 탓도 있겠지만 책을 반복해서 읽을수록 새로운 내용과 의미들이 보인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독서법(글을 잘 쓰는 법)을 보면 늘 메모하며 반복하고 정독하고 필기 하는 것을 권한다.

그래야 내 것이 된다고 했다.

 

이 책은 2독으로 마무리 하련다.

읽을 책도 정말 많고 신문기사, 리포트, 사업보고서 등등 읽을 게 정말 많다.

봐야될 유튜브들도 많고... 정보가 넘쳐나서 힘든 시대이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을 피터케이님이나 레인메이커님은 4독을 했다고 팟방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것도 몇 년 전 녹음 본에서 그랬으니 지금은 더 읽었을 수도 있겠다. 성경책처럼 읽는다고 했으니...

나도 최소한 4독은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지금은 2독을 완료한 상황. '이기는 투자자'도 2독.

'월가의 영웅'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책이다.

 

복기로 요약해 본다. 

다음에 생각날 때 찾아봐야지

 

투자의 단계

1. 남들과 덩달아

2. 대형우량주 매매

3. 서적이나 잡지에서 추천하는 종목으로

4. 투자지표중시(PER, PBR...)

5. 회사의 본질가치에 근거를 두고

- 확신을 갖게 한다.

- 하루하루 주가에 동요하지 않는다.

- 압도적으로 싼 할인가격으로 주식을 산다

결국 마지막에 승리!!

 

주식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주식은 본래 '타당한 가격'보다도 싸게 매입하는 것

초보 투자자가 막무가내로 주가를 뒤쫓다가 손해를 보고 있는 동안에도 진정한 투자자는 굳건히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서 돈을 번다.

 

기업의 적정가치

기업이 버는 이익과 창고에 저장하고 있는 재산으로 구성

 

 

가치의 원천은 어디에?

사업 내용에 있다.

 

주가는 왜 오르는가?

실제 가치보다 싼 주식이 시장의 평가를 받고 그 주식의 본래의 '가치'에 근접해 가기 때문

 

높은 이익을 올리려면?

감정에 이끌려 행동하지 말고 논리에 따른 합리적인 행동을 해라

 

주식 투자의 평균적인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연간 5~9%(1900~2000)
가치는 장차 창출될 이익과 그 불확실성의 밸런스로 결정된다.
이익이 1만원이라면 주가는 14만원이 타당

적정주가(원)*기대수익률(7%)=매년의 이익(1만원)
적정주가=매년의 이익/기대수익률=1만원/0.07=14만2,857원

 

 

주가의 하락은 '매수'의 기회
역행투자자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가'만을 생각하고 주가가 내린 주식을 사들이는 것뿐
돈을 버는 것은 결국 소신있게 행동하는 사람. 주식의 가치를 믿고, 때로는 지긋하게 참을 줄도 아는 것.

 

우리는 현금에 가까운 '주가'를 뒤쫓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더욱 추구하여야 한다.

 

기업의 가치란 그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더한 것.

 

 

회사를 통째로 살 마음이 없다면 그 회사의 주식을 단 한주라도 사서는 안된다. 우리들이 주식을 살 때는 M&A를 하는 기업의 CEO와 같은 관점에 설 필요가 있다.

 

가치창출 4단계
1. 사업가치를 평가한다.
2. 재산가치를 평가한다.
3. 부채를 뺀다
4. 발행 주식 수로 나눠 한 주의 가치를 산출한다.

 

 

PER=PBR/ROE
ROE=PBR/PER
PBR=ROE*PER

 

'과거의 결과'로'로부터 '미래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재무나 회계로부터 나오는 수치는 단순히 회사가 과거에 낳은 실적, 즉 '결과'에 불과하다는 것.

 

세상의 모든 것은 인과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를 낳는 원인, 즉 회사가 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를 파악하는 것.

 

이익의 원천을 간파하는 네 가지 질문
1. 무엇으로 돈을 벌고 있는가?
2. 왜 벌수 있는가?
3. 앞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 변화가 있는가?
4. 이제부터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
투자자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당연히 4번 이제부터 얼마나 벌 수 있는가?이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미래의 실적을 예상하여 주식을 산다.

 

통계 애널리스트

과거의 결과를 근거로 미래의 결과를 예상한다.

 

업계 종사자

업계의 내부 사정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성공포인트가 무엇이며, 업계가 장차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정량적인 관점이 약하다.

 

현명한 투자자

원인과 결과, 과거와 장래라는 네 가지 영역을 구석구석 조감할 수 있다.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보자

많은 사업과 제품군을  전부 볼 수는 없다.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어떤 사업과 제품으로부터 나오는지 무엇이 기업 가치의 대부분을 점유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

이익은 사실 특정 사업에서 얻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이익에 공헌하고 있는 사업을 분석대상으로 해야한다.

 

 특정한 제품으로 인해 증대되는 이익이 전체에서 점유하는 비율이 어느정도인가를 알아야한다. 그 신제품이 가져오는 이익이 5% 정도에 불과하다면, 단기적으로 주가를 밀어 올릴 수는 있어도 기업의 가치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파고들어보면 기업이나 결국 가치의 진짜 원천은 하나 혹은 둘밖에 없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많은 것을 아는 것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이것을 '핫 버튼'이라고 한다.)를 발견하여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올리기에 월등히 수월한 것이다.

예를 들면 '여자를 사로잡는 성공의 열쇠를 딱 한 가지만 든다면 무엇?

그 여자가 진짜로 가려운 부분에만 손을 뻗어주는 것,  그 여자에게 있어 정말로 소중한 것만을 주는 것이 성공의 최대 비결이다.

 

기업을 분석할 때 '그 회사의 강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이라고 중얼거려보기. 이것을 한마디로 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굉장할 것이다.

 

시장의 매력도란 무엇인가?

하나는 수요의 시장

-시장의 매력을 결정하는 요인의 하나는 수요의 크기와 성장이다.

주식투자를 위해 산업구조의 변화를 파악할 때에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나는 치열하지 않은 경쟁

매력도를 결정하는 하나의 요인은 경쟁환경이다.

규제나 특허로 보호 받고 있는 업종이나 설비투자가 필요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은 일단 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사업을 유리하게 영위할 수가 있다.

워렌버핏은 톨브릿지(tall bridge, 통행료를 받는 다리)형 기업에 투자하라고 함.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규제산업은 앉아서 돈을 번다.

 

현재의 규제 환경에서는 수천 개의 제작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많은 이익을 낼 수가 없다. 그것은 콘텐츠를 만드는 쪽보다도 콘텐츠를 내보내는 플랫폼 쪽이 규제를 통해 보호 받아 우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규제의 틀이 풀리거나 전파대역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가 퇴색된다면 상황은 변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모든 사람이 텔레비전과 같은 수준의 화질과 정보를 발신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 입장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방송할 만 한 우수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제작사 쪽이 우위에 서게 될 것이다.

 

기타 대표적인 규제 산업은 산업폐기물처리, 의료, 병원관련 산업 등

 

인프라업계는 왜 배당이 높을까?

거액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업종도 일단 진입하면 이익을 독점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다.

인프라라는 것은 한 번 만들어놓으면 상당히 안정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달리 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배당이 높은 경향이 있다.

 

수요가 있는 곳에 경쟁은 늘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장 진입자가 늘어나 결국 평범한 수준의 이익밖에 얻지 못하고 만다. 따라서 성장 기업을 확인할 때는 지금의 성장률이 아니라 그 성장이 미래에도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지속될 것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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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즈니스모델이란?

 

돈을 버는 구조를 간파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 성장주에 투자하여 진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성장을 가져오는 구조(비즈니스 모델)는 높은 이익률을 확보 할 수 있는 모델과 그것을 어디까지 확대할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 이 두가지 요인의 교차에 있다.(높은 이익률과 확장성!!)

 

 

높은 이익률의 원천
1. 많은 일을 잘 하는 기업(높은 업무효율)
2. 남에게 맡기는 기업(프랜차이즈, 네트워크)
3.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기업(지적 재산)
4. 신뢰가 두터운 기업(브랜드 로열티)

 

제품의 가치는 양에서 물질(품질)로 물질(품질)에서 정신으로 우리들의 가치관이 옮겨가고 있는 현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그 제품의 매력이 대체 어디에서 생겨나는가를 색안경을 벗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강한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가?
사업가치은 원천인 이익은 '매출*이익'이므로, 매출의 확대 가능성은 사업의 가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가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은 크게 보아 다음 두가지로 나뉜다.

 

1. 같은 고객에게 다른 상품을 판매한다.
2. 다른 고객에게 같은 상품을 판매한다.

 

비즈니스 모델의 유망도를 판단하기 위한 포인트

지금의 성장률이 아니라 성장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 것인가
높은 이익률을 유지한 채 어디까지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가

 

주목해야 할 것은 소형· 저평가· 성장주
상장 후 어느 정도(2~10년) 지나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주가는 침체되어 있지만, 회사 자체는 열심히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을 때가 바로 매수 시점이다. 그리고 점차 애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아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할 때 경영자의 자질을 확인합니다.

 

좋은 투자 대상이란 그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다.

우선, 원래 주가란 모든 사람의 평가이다. 그 평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가도 올라가 돈을 번다는 것이 주식의 논리이다.

 

우량한 기업이 초우량한 기업이 되는 시나리오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기업이 다소 나아진다는 식의 시나리오쪽이 결과적으로 잘 들어맞을 경우가 많다.

가치의 원천을 파악하여 부당하게 낮은 가격(주식)에 팔리고 있을 때에 사는 것이 주식 투자의 진수이다.

 

가치투자자: 되도록 싸게 주식을 구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투자자
프로모터: 되도록 비싸게 주식을 파는 것에 주목하는 사람들
데이트레이너: 회전율에 주목하는 사람들
비싸게 파는 일이나 자주거래하는 일은 위험도가 더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버핏은 회전율이 낮은 대신 이익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ROE가 높은 회사에 집착하고 장기보유.

매우 신뢰할 수 있는 경영자가 사업을 진행하는, 매우 이익률이 높은 회사에만 집중투자를 하는 것.

버핏은 자산규모가 작은 어린시절에는 매매를 반복했음.

개인투자자인 우리는 자산이 크지 않아 단기에 주가가 높이 오르는 시나리오도 고려하면 연간수익률은 반드시 오를 것이다.

 

왜 가치과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가?
1.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이른바 정보격차의 존재)
2. 주식시장이 합리성이 아닌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다.(이른바 감정편향 존재)

 

장세가 감정적일 때일수록 이익을 올리기 쉽다.

저조한 실적 발표나 주가 폭락 등의 경우에는 시장 참여자가 합리성이 아니라 '불안'이라는, 인간이 본래 가진 강한 생존 욕구에 근거하여 매도를 하기 때문에 실제의 가치보다도 주가가 싸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모두가 감정에 휩쓸려 행동하기 쉬운 때에 합리성을 잃지 않으면 당연히 이익을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

'불안'과 '비관'이라는 상황은 이익을 올리기 위한 기회이다.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기업과 들어본 적이 없는 기업이 있을 경우, 들어본 적이 없는 기업에 투자하는 편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오를 것 같은 주식과 내릴 것 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내릴 것 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편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비관적으로 보이는 기업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증권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투표기계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저울이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종목의 인기에 따라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기업의 내재가치의 크기와 같아진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주가는 결국 가치에 수렴한다.

시장의 분위기·재료(변동성) + 가치(중장기적인 내재가치)=주가

 

이럴 때 주식을 팔아라!

 

1. 종목 선택을 잘못했을 때
-경영 문제가 발생하여 가치가 파괴되었음을 알았다면 즉시 발을 빼야한다.
2. 현금이 필요해졌을 때.
3. 투자 대상의 저평가 정도가 낮아지고 다른 유망 종목이 발견되었을 때
-가치과 가격의 차이가 어느 정도 메워지면 매도, 더욱 저평가된 종목이 발견되면 그쪽으로 갈아탄다.

팔았으면 잠시 투자를 쉬면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을 때를 기다려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아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가가 오르기 위해 필요한 것
단기적으로 재료(촉매, catalyst)에 반응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수렴

 

대표적인 촉매 9가지
1. 배당확대, 배당확대는 속임수?
원래 주주가 정말로 받을 수 있는 이윤은 배당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업 이익과, 과거 이익의 축적인 순자산 전체여야 함. 왜냐하면 기업의 자산은 원래 주주의 것이기 때문. 배당이라는 것은 그 해의 이익 중 일부를 나눠주는 것에 불과. 애당초 자신의 것인데 새삼스럽게 돌려받는다고 기뻐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 배당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란 일종의 속임수라 할 수 있다.
2. 주주우대: 주주 우대는 투자자를 낚는 미끼
3. 자사주 매입: 자기 회사가 가장 싸다?
자기 회사의 주가가 싸다고 판단한 기업이 스스로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
경영자가 신규사업이나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기 회사에 투자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을 때 자사주 매입이 행해진다. 경영자가 자기 회사의 주가를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참가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이것은 아직 우리 주가는 실력에 비하면 싸다는 시장에 대한 메시지인 것이다.
4. 충실한 IR(Invester Relations): 표현하는 기업이 이해하기 쉽다.
IR을 중시하는 기업의 주가는 올라간다. IR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포인트는 기업의 좋은 부분이 아니라 나쁜 부분을 어디까지 공표하고 있는가일 것이다. 최고의 경영자는 꿈과 현실의 양쪽을 말할 수 있는 사람.
5. 신제품·신규사업 전개: 투자자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무언가 새로은 것을 발표하면 주가는 올라간다.
6. 상장: 무대의 차이가 인기의 차이
일단 상장되면 애널리스트가 그 기업을 관찰하기 시작하고, 애널리스트의 보고서가 나옴으로써 유명해집니다.
7. M&A(Merger& Acquisition: 합병과 인수)
주식공개매수(TOB) 등으로 사모펀드가 주목한 종목의 주가는 폭등한곤 한다.
8. 액면분할: 잘게 나눠 팔면 사기 쉽다.
9. 대중매체의 영향: 대중매체의 영향은 단기에 나타난다.
TV 등에서 그 기업이 소개된 다음날에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다. 단기매도.

 

 

주가가 오를 것이다라고 꿈꾸지 말 것

시장은 그럭저럭 효율적이기 때문에 오래 갖고 있다 보면 주가는 반드시 그 가치에 수렴해간다. 좀처럼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보유하고 있는 편이 좋다.

 

좋은 투자 대상의 조건은 단 두가지

1. 가치과 가격의 차이가 클 것
2. 가치과 가격의 차이가 해소되기까지 기간이 짧을 것

 

소박한 주식은 다른 이들이 깨닫기 전에 사둬야 한다.

예컨대 xx공업, xx 물산과 같이 기업 이름이 소박한 회사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 이러한 기업은 실력이나 재산 가치가 좀처럼 평가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중매체 등에 노출이 적은 기업이나 일반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소박한 업종, 예컨대 수도관 공사를 하는 회사나 교통신호기를 만드는 기업 등도 이 유형에 해당한다. 

 

인기 종목은 저평가되어있지는 않지만 움직임이 빠르다.

시가총액이 큰 대형기업이나 소위 세계적 우량 종목은 외국인투자자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점검하고 있기 때문

 

몹쓸 종목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

저평가도 아니고 움직임도 없는 몹쓸 주식

 

아무도 모르는 유망주를 찾아내라

지방에서 부지런히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기술지향의 제조회사로서 마침내 세계로 도약하려 하고 있는 회사, 지방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제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고 있는 잡화점 체인이나 할인매장, 마니아 사이에서만 유명한 첨단기술 벤처회사 등.

 

주식시장의 네 종류의 투자자들

1. 부엉이: 매사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임하는 사람들

저평가되었을 때에 투자를 하고 , 주가가 오르기까지 지긋이 기다리는 장기 투자 관점의 사람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만을 보고 살며시 투자한다. 그리고 대주잉 그 가치에 눈을 떴을 때에 태연히 매도하여 이익을 챙긴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 추천

2. 여우: 시장의 비효율을 이용하는 사람들

수요와 공급의 갭으로부터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시장 참가자의 심리를 자신감 있게 궤뚫어보는 일.

3. 양: 근거 없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

타인의 추천으로 주식을 사서 그 결과로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면서 희로애락을 경험.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 단언하는 사람은 대부분 이런 유형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투자

4. 사자: 투자 세계의 프로들

대형사모펀드, 저평가된 기업을 통째로 매수하여 스스로 기업을 해체한 다음 쪼개어 팔거나, 기업 가치를 높인 후에 다른 회사에 매각하고, 상장시켜 투자금 회수를 도모.

 

왜 주식으로 손해를 보는가?

우선 투자를 함에 있어 근거가 없다.(또는 약하다)는 것. 근거가 없으면 자기가 산 가격에 자신을 갖지 못한다. 하루하루 주가 동향을 보고 있는 사이 감정의 덫에 걸리고 만다.

 

근거없는 투자는 도박이나 마찬가지

다른 사람이 권유하는 주식을 사지 말라. 주식 투자는 스스로 판단하라고 많은 책에 쓰여 있음. 스스로 판단하여 실패나 성공을 체험하지 않으면 배움과 성장이 없다.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 사람의 소개로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올라도 내려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사실.

 

감정의 덫이 손해를 부른다.

확실성과 가능성,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현명한 투자자를 지향하여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투자를 할 것이라면 냉정하게 확률론적 견지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들은 이익은 확실히 얻고 싶고, 손해는 가능하다면 피해가고 싶다는 감정의 덫에 빠지고 만다.

경마장에 갔을 때 계속 예상이 빗나간 날의 최종 레이스에서는 굳이 대박을 노리는 일이 많은 것도 지금까지의 손해를 모두 만회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손실은 매도에서 발생한다.
감정에 기반을 둔 근거 없는 투자자의 행동유형은 이익이 나고 있는 주식을 얼른 팔아치우고 싶어하거나 손실이 나고 있는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 감정에 근거한 매도는 이익을 작게, 손실을 크게 만드는 비합리적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오랜 시간에 걸쳐 손실이 자꾸만 부풀어 간다. 손실은 주식을 살 때가 아니라 팔 때 생기는 것이다.

 

후회와 자존심이 손실을 초래한다.
후회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을 얻을 수 없을 때 발생하고 자존심은 승부를 의식하는 데서 시작된다.

주가가 매수한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상회하면 바로 팔아서 이익을 확정하고 싶은 것은 이익은 확실히 손에 넣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올라서 지금 팔면 이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대로 두면 앞으로 주가가 내려가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분명히 후회를 하겠지. 그러니 이익이 나 있는 동안에 팔아버리자고 생각하는 것이다. 

애초에 투자를 했을 때의 근거가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오를 것이 틀림없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승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크기보다 이익이 나고 있는가 아닌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 이익이라도 매수가보다 비싸게 팔면 이겻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커다란 이익을 놓쳐버리고 만다.

한편, 손실은 되도록 피해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내렸다고 해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팔지 않고 질질 끌게 된다. 이렇게 되면 주가가 점점 내려가도 좀처럼 팔 수 없다. 그러다가 결국에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손실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주식투자에 있어서의 '감정의 덫'이다.

 

투자에 도움되는 일곱 가지 습관
1. 저평가 되었는가 아닌가
2. 의견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
3. 결과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을 직시(재무제표)
4.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가치의 본질을 간파하자
5. 투자는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다.(저평가된 투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때는 투자 자체를 삼가는 편이 좋다.)
6. 매월 최소한 수입의 10%를 증권계좌에 불입하자
7. 겸허이 배우는 자세를 간직하자.(투자의 세계에서 배움은 끝이 없다.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항상 그것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겸허함을 잊지않도록 한다. 과신과 자신감은 전혀 다른 것. 과신하지 말 것.)

 

사회의 가치 창출에 아무 공헌도 하지 않는 단순한 트레이딩(매매)은 비판받아도 어쩔 수 없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과감하게 위험을 부담하고 사업에 돈을 대는 투자자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을 지탱하는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야마구치 요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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