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두번째 방문!
10월의 연휴, 소노벨을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숙소를 배정받기 위한 대기자들이 줄을 섰고 지난 번 방문할 때보다 할인행사가 많이 줄었다. 지금이 성수기인가? ㅎㅎ
이번 숙소는 지난 번(C동)과 다르게 B동이다.
B동은 C동과 다른 뷰가 있다.
앞쪽으로 분수가 있는 정원이 있고 저녁에는 정원이 있는 야외 식당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면 분위기가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듯 하다.
정원 건너에는 루지나 꼬마 자동차, 썰매 등을 탈 수 있는 놀이 시설이 있다. 골프를 치는 사람도 보인다.
우린 루지와 썰매 등을 탔다.
루지는 거리감이 좀 짦은 감이 있지만 스릴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이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딸이 무척 좋아한다.
딸이 그리도 그리워하고 노래를 불렀던 앤트월드로 고~ 고~
바로 빨강 미끄럼틀 도전!!
처음엔 딸이 겁이 나서 엄마와 함께 도전했다.
한 두번 타더니 지난 번과 다르게 금방 미끄럼틀에 적응했다.
역시, 엄마의 힘은 대단해~
와~ 우!! 도전 성공!!!
딸이 신이 나서 안에 있는 모든 미끄럼틀 타기를 섭렵하고...
무지개, 노랑, 갈색, 주황색, 하늘색 미끄럼틀.
그러고 보니 앤트월드는 미끄럼틀의 세계~
무지개 미끄럼틀은 무난하다.
하지만 딸은 이것도 재밌다고 여러 번 반복해서 탔다.
이건 같이 타야 재밌다고 가족이 같이 타면 재미는 두 배~
엄청 흥분하게 만든 노랑색 미끄럼틀!
계속 반복해서 타게 만든다.
처음엔 이것도 무섭다고 망설였던 갈색 미끄럼틀! 높고 길고 어둡다.
타보면 엄청 재밌다고 이것도 계속 반복해서 탔다.
어른들도 타보면 재밌다던데 ㅋ 난 안 타봤다.
아쉽게도 초록 미끄럼틀은 실패했다.
여러 번 도전해 봤지만 위에서 떨어지는 듯한 각도가 심히 무서운가보다.
사실 내가 위에서 내려봐도 무서운 각도이긴 하다.
초록미끄럼틀은 보호자와 동반해서 탈 수가 없다.
의외로 잘 타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주황색, 하늘색 미끄럼틀도 있는데 사진은 생략하고...
마지막 기념사진 포토 존에서 찰칵!
그렇게 신나게 놀고도 아쉬웠는지
다음날에도 딸아이는 앤트월드~ 앤트월드~ 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앤트월드를 나와서 숙소로 가는 길에 할로윈데이 기념촬영 셋트가 있었다.
이젠 할로윈데이인가! 한 컷~
어서 할로윈데이를 준비해야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아이들의 천국!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였다.
다시 초록미끄럼에 도전하기 위해 방문 할 것 같다. ㅋㅋㅋ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오션월드 야외수영장도 운영하는 그때를 기약하며~
소노벨 비발디 파크 첫번째 방문 후기 : https://tinyurl.com/y3anjq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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