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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8일 경제 배우기

주식공부/산업·금융·경제 이야기

by Minjupapa 2023. 10. 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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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1987) 마크 코스타비(미국, 1960년생) 초현실주의

 

 

M&A(Merger & acquisition):  합병과 인수 

 

합병: 서로 독립된 회사가 법적 절차에 따라 통합해서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인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얻기 위해 주식이나 자산을 사들이는 것이다.

 

M&A는 본질적으로  한쪽이 다른 쪽을, 대체로 강자가 약자를 흡수해서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전략적 제휴(戰略的 提携): 둘 이상의 기업, 단체가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말한다. 

(핵심은 '공생', 상생')

공동으로 돈을 투자하거나 개발, 판매, 유통 등으로 힘을 합치는 것.

-최근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전략적 제휴의 좋은 사례이다.

 

 

 경제정책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정부는 경제정책을 '맑은 날'로 할지, '비오는 날'로 할지 정해 모두 만족시키는 정책을 찾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가장 좋은 선택'보다는 '가장 덜 나쁜 선택'은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

ex)북촌 한옥마을, 관광 금지구역 설정? 관광환영 관광지 개발? 

 

 

한국은행의 '중고거래

오백원화와 백원화는 '백동'으로 만듦, 구리와 니켈을 합친 금속

오십원화는 구리, 아연, 니켈을 합친 금속, '양백'이라고 함

십원화는 구리를 씌운 알루미늄으로비율이 거의 반반.

이중에 주목해야 할 것은 구리와 니켈, 쓸모가 많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금속으로 주화를 녹여 구리와 니켈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외국으로 수출. 지난 10년 동안 166억원을 넘는 돈을 벌어들임.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엔데버('노력'이라는 뜻)호

 

'잘파세대'

1995년~2009년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

1980년도부터 1990년도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M세대라고 함. 이들은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모두 경험했음.

Z세대는 이후부터 2010년 전까지 태어난 세대, M세대와 달리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생활을 해왔음.

 

세대별 명칭과 특징
베이붐 세대: 1955년~1960년| 아날로그 중심
X세대: 1970년~1979년| 디지털 이주민, 삐삐와 워크맨
M세대: 1980년~1994| 디지털 유목민(아날로그+디지털), 인터넷&SNS
Z세대: 1995년~2009년| 디지털 네이티브, 스마트폰
알파세대: 2010년~ | 디지털 온리, AI&챗GPT

 

 

 

민생(民生)은 '국민의 삶'

협치(協治)란  정치집단이 서로 협력해서 백성을 잘 다스려, 국민의 삶을 안락하고 풍요롭게 해줘야 한다는 뜻.

이 관점이 옳지 않다고 본다. 협치의 사고에서는 국민의 '섬김'이 아니라 '다스림'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협치'보다는 '협업, 협력'이 훨씬 알맞고 좋은 표현이다.

 

우리나라의 대파 가운데 30~40%가 생산되는 곳은 전남 진도군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코로세 버거.

로코노미(Loconomy)란 지역(Local)과 경제(Economy) 두 단어를 합친 말. 자칫 대립하기 쉬운 글로벌과 로컬이 협력을 통해 서로 돕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야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야시장(夜市場)은 밤에만 열리는 시장. 야시(夜市), 야점(夜店)이라고도 부름.

 

보부상(褓負商)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아울러 일컫는 말. 순우리말로는 '장돌뱅이', '장꾼' 등으로 불렀다.
보상(봇짐장수)은 붓과 먹, 종이, 금·은 장신구 등 가볍고 조그만 상품을 보자기에 싸서 걸머지고 다녔다.
이에 반해 부상(등짐장수)은 나무 그릇, 토기같이 무겁고 큰 생활용품을 지게에 지고 다녔다.

 

보상과 부상은 각각 상단(商團, 단체)으로 나뉘어 있었고, 파는 물건도 구분하여 서로의 품목을 침범하지 않았다.

국가에 등록하고 '채장'이라는 신분증을 받아 활동했다.

군·현(오늘날의 시·군)을 묶어 사무실 기능을 하는 '임소(任所)'를 두었고 '본방(本房)'이라는 책임자를 두었으며, 다시 높은 지도자 접장(接長)을 선출했다. 접장들은 또 한차례 선거를 통해 조선 8도 한 곳씩을 대표하는 도접장(都接長)을 뽑았다.

5일마나 열리는 시장을 찾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25Kg을 짊어진 채로 하루 12~16Km 정도의 거리를 돌아다녀야 했다. 

조선은 오랜 세월 상업을 천하게 여겼기 때문에 보부상은 땅 한 평 없는 가난한 사람이 많았다.

 

칭다오 맥주

중국의 맥주 회사. 

1903년 처음 개업하여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역사 있는 기업.

한국에서도 수입 맥주 1~2위를 다투는 유명한 상품.

1897년, 독일제국은 중국을 침략해 칭다오 주변 지역을 점령. 그리고 기술자와 장비를 들여와 맥주를 생산.

 

 

영어 문화권의 숙어
"To eat like a horse": 많이 먹는다. 돼지처럼 잘 먹는다는 뜻.
"To eat like a pig": 지저분하게 먹는다, 게걸스럽게 먹는다는 뜻
"I'm starving. I could eat a horse.": 나는 너무 배가 고파서. 말 한마리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To eat like a bird": 음식을 정말 조금 먹는 상황을 나나낼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기독교는 구약과 신약을 믿음.

유대교는 구약의 내용만 인정.

유대교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전통적 종교.

유대인들은 꽤 오래전부터 중동지방, 팔레스타인 지역이 터전이었음. 원래 이 지역에서 나라를 건국하고 살아갔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핍박과 전쟁 속에서 결국 나라를 잃게 됨.이에 유대인들은 전 세계로 흩어져서 살아가게 됨.

나라가 멸망하고, 민족이 흩어져서 살게 되면 대부분 정체성을 잃게 됨. 그러나 유대인들은 종교와 문화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꾸준히 유지. 또한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를 이어감.

근대에 들어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영국과 미국 등에서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짐.

그렇지만 이런 특징 때문에 유대인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척 받는 대상이었고, 많은 탄압도 당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인이 유대인을 지독하게 핍박하고 학살한 사건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짐.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유대민족의 기원인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돌아가서 나라를 세우자는 생각이 힘을 얻게 됨. 이것을 전문용어로 '시온주의'라고 함.

당시 영국과 미국 등 세계 강대국에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있던 유대인들은 강대국들의 도움을 받아서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다시 세우게 됨. 약 2천 년 만에 자신들의 조상들이 살던 지역으로 돌아와, 유대인들의 나라를 세우는 데 성공한 것.

팔레스타인 지역은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고 가장 마지막으로 지배한 큰 나라는 오스만 제국,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

중동 지방은 이슬람교가 기본 종교.

 

부채와 채무
서로 다른 뜻.

부채의 뜻이 더 범위가 넓음.

국가 채무에 다른 부채항목을 더해서 국가 부채 총액을 계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30년, 40년 만기인 기존 상품보다 10년, 20년 더 오래 이자를 내며 돈을 갚아야 함.


매달 내는 대출 이자 금액은 기존 상품보다 약간 적음.

하지만 오랫동안 갚아야하니, 갚아야 하는 총 부담액은 훨씬 많음

당장은 이자 부담이 적어도, 총액 부담은 훨씬 크다는 뜻.

그렇지만 이 대출로 돈을 더욱 많이 빌리거나, 나중에 집을 팔아 돈을 버는 투자에 활용하려는 계산에 가입자가 몰림.

결과적으로 가계 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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