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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5일 경제 배우기

주식공부/산업·금융·경제 이야기

by Minjupapa 2023. 11.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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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y)


대중매체를 뜻하는 미디어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리터리시를 합한 말

미디어는 매체. 매체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전달. 미디어에는 출판물, 방송, 디지털 플랫폼 등이 있다.

리터러시는 문해력, 독해력, 이해력을 뜻함.
두 단어를 합친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 독해력이라고 할 수 있다.

10대 청소년 10명 중 9명이 관심사나 흥미 있는 주제가 생기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렇기에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하고, 미디어 환경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함.

 

 

금값 사상 최고

한돈(1돈)은 우리 고유의 중량 단위로 무게는 3.75g

1돈짜리 돌 반지가 세공비를 포함해 40만 원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음.

실제 거래 가격은 35만 4,000원 선, 10돈만 된다 해도 지금 가치로 350만 원의 거액.

국제적으로 금 무게의 단위는 트로이온스, 무게로 31.1034768g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 시장이 불안하면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보다 금에 눈길을 돌림. 수요가 커지니 가격은 상승.

국제 금 가격은 1온스에 2,000달러 선. 사상최고치(2020년, 2,075달러)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음.(우리나라는 사상 최고가 기록)

 

금이 안전자산인 이유?
생산과 매장량이 안정적이기 때문(어느 날 갑자기 공급이 많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질 걱정이 없음)

 

 

전 세계에 존재하는 금은 20만톤에 불과
매장량도 5~6만톤 추정
세계의 금을 모두 모으면 가로*세로 22m의 정육면체의 크기

 

 

 

블러드하운드 LSR

전투기의 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으로 달리는 초음속 자동차.

1997년 앤디 그린(전투기 조종사)이 기록한 시속 763마일(약 1,228Km/h). 현재 최고속도 기록이자, 자동차가 공식적으로 음속을 돌파한 첫 기록.

자동차의 제트엔진에 쓰이는 연료를 이퓨얼(e-fuel, 대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수소 등을 합성하여 만든 인공합성 연료)로 대체하여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 중립적으로 육상 속도 기록을 세우겠다는 야심 찬 목표로 11월 중순 블러드 하운드 팀은 시속 800마일(약 1,287Km/h)를 넘어서기 위한 여정을 다시금 시작함.

 

베블런 효과, 스놉효과, 파노플리 효과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나는 너와 달라. 나는 명품족이야!"

 

 

1899년 유한계급론에서 미국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은 "상류층 신사들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려고 값비싼 물건을 구매한다"라고 분석. 핵심은 '상류층으로 구별되려는 욕구'.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상품을 '베블런재(Veblen goods)'라고 부른다.

(명품 브랜드인 샤넬,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격인상)

 

 

 

 

 

 

https://www.mk.co.kr/news/economy/10751639

 

[단독] 예거 르쿨트르, 또 가격인상…올 들어 두 번째 “2000만원 넘긴 제품도” - 매일경제

1일 주요 제품 가격 약 10% 인상 탁상시계 인상폭 최대...약 30%↑

www.mk.co.kr

 

 

 

스놉효과(Snob effect)
"그 명품 너도 구매했어? 그럼 난 안 사! 나는 특별하거든!"


스놉(Snop)은 잘난 척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그래서 스놉효과를 '속물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과 다르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과시욕은 베블런 효과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나는 달라'라는 부분이다.

명품으로 과시하는 것이 베블런 효과라면, 아무리 명품이라도 너도나도 구매하는 상황에 이르면'나는 구매를 줄이거나, 구매하지 않는다'며 돌아서는 소비 심리가 스놉효과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백로는 까마귀와 다르다는 뜻. 그래서 스놉효과를 백로효과라고 표현하는경우도 있다.

1950년 미국 경제학자 '하비 레이번슈타인'이 발표한 내용.

 

파노플리 효과 (Panopile effect)
"나도 명품을 구매햇으니까 이제부터 상류층이야!"




1980년대,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람은 상류층이 되고 싶은 욕구에서 고가 상품을 구매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파노플리효과라고 한다.

파노플리는 프랑스어로 한 세트(set), 집합이라는 뜻이다. 본래 기사의 갑옷과 투구 한 세트를 가리키는 용어.

파노플리 효과란 사람들이 특정 제품을 구매하면서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의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같은 집단, 같은 부류라고 여기는 현상을 말한다.

 

 

1952.12.5. 그레이트 스모그


추운 겨울이 찾아온 영국 런던, 가정과 산업체를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석탄을 사용한 결과, 배기가스의 석탄재와 이산화황(아황산가스)이 안개와 섞여 산성 스모그를 만들어내고 여기에 대기가 움직이지 않는 날씨가 지속되자 영국 런던은 1952년 12월 5일부터 5일 동안 지독한 산성 스모그로 뒤덮여 수천 명이 넘는 사람이 폐를 다치면서 후유증을 앓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은 사건

 

GDP( Gross Domestic Pruduct, 국내총생산)

1. 그해에 만들어진 것만 계산에 포함
2.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만 인정
3.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만(양파를 시장에 팔았으면 인정, 식재료로 있다면 불인정, 햄버거로 팔았다면 인정)
4. 공식적인 거래만 인정( 당근 같은 개인거래는 인정 안됨)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GDP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 지난 100년 동안 1위. 그 뒤로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대한민국은 2022년 기준 12조 6,732억 달러(한화 약 2,100조 원)로 13등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페퍼X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매운 음식을 찾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 맵다는 것은 혀가 느끼는 맛이 아닌 통증과 발열감.

지난 10월 16일 페퍼X가  기네스북에 공식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 스코빌지수(SHU, 캡사이신 성분의 농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269만에 달함. X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매운 고추는 캐롤라이나 리퍼, 스코빌 지수는 164만.

우리나라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는 4,404.

페퍼X는 미국의 고추전문가 에드 커리가 10년 동안 농장에서 재배하고 개발한 고추로 이전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나 리퍼를 만들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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